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증 오류 (문단 편집) === ‘[[이론]]적 [[인과관계]] 오류’와 구별하지 않음 === 역사물은 ‘재현’과 밀접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나 가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놓고 '''구현'''하는 SF 창작물에 '''재현(다시 나타낸다)'''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 시제상 어색해진다. 그러므로 과거의 것을 탐구해 밝혀내는 '[[고증]]'은 차라리 [[고고학]]인즉 인문학에 어울릴 말이지, 이론이나 [[인과관계]]를 예측해서 구현해내는 '자연과학' 관련 분야와는 확실히 어울리기 힘든 말이다. 고증 행위는 과학적 원리와 무관하게 '''그 당시의 과거 시점'''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 자체를 논의에 두고 있지 않다. 반면 과학적 이론은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갱신되었거나 이미 파기된 이론을 반영하는 일은 학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점에서 과학과 고고학의 관심사는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차이는 '[[고증]] 자료'는 탐구자들이 잘못 조사한 게 아닌 이상 그 '''불변성'''[* 그 자료가 만들어진 시점에서 '시간이 멈춘다'라는 표현으로 이해하면 쉽다. ]이 유지되지만, '과학적 이론이나 증거'는 언제든 새롭게 갱신되거나 파기될 '''가변성'''이 있다. 그리고 만일 고증 참고 자료에 [[신화]]나 [[민담]] 같은 '''허구 설정'''이 들어가 있다면, [[고고학]]에서는 그것을 그대로 참작하지만, 과학적 인과관계에서는 '어떻게 돌이 하늘을 날아다니냐', '봉황이란 게 실존하냐' 등과 같은 이론상의 모순을 지적할 수 있으므로 아예 다른 논의로 흘러가게 된다. 고증학/고고학에는 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과학에서도 옛날 문헌을 참고한다고 하는 점에서 말이 될 순 있지만, 보통 과학에서는 주로 앞날에 대해 예측하거나 인과관계 개연성을 높이는 데 그 관심사가 가깝다. 그러므로 만약 '과거'가 어땠는지를 탐구한다고 하면 '과학적 고고학'이나 '과학사'에 한정하여 논의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사이언스 픽션|SF]] 영화나 미디어에서 다루는 과학적 [[인과관계]]가 잘못됨을 지적하는 밑바탕은 '이론상의 오류'로 표현해야 적합하다. 그러나 이 [[나무위키]]를 비롯한 언론, 유튜브,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이미 여기에도 '고증 오류'를 위시하며 또 한 번 틀리게 쓰는 사례가 빈번하다. * 이론상의 오류: __학술 이론 반영도__에 관한 부정확성, 겉보기엔 그럴싸해 보이나 현실에선 실현할 수 없는 상황들(주로 수학, 과학). 고증과 달리 '''__예측(미래)적 성격__'''을 띠고 있다. 예)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진들은 [[블랙홀]]에 대한 고증을 잘 지켜냈다. '''( {{{#red X}}} )'''[br]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진들은 [[블랙홀]]을 이론적으로 잘 묘사하려고 노력하였다. '''( {{{#blue O}}} )''' 이러한 오용 사례 원인은 명확하게 확단할 수 없는 불명 상태이다. 다만, 시초불명으로 퍼져 나가 이젠 언론사 등지에서도 과학 영화 등을 소개하며 '[[고증]]이 잘 되었다', '고증 논란이 있다' 등의 표현을 쓰는 일이 많아져서 이러한 오용 사례를 볼 기회가 많은 누리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